전북지방병무청(청장 이영희, 사진)은 군복무와 취업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한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입영 전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특기분야에서 군 복무한 후 경력을 살려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병역의무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올해는 그 인기를 반영해 전국적으로 3,20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해에 비해 600명 증가한 수치다.
이에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군 복무가 경력 단절이 아닌,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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