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2020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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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예품전시관 2020 초대전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0.04.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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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청년작가 3인이 나무와 금속, 도자로 실생활 공간을 얼마나 특별하게 꾸밀 수 있는지를 선보이는 전시가 마련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3주간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시1관에서 ‘秀手(수수) 청년작가 특별기획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빼어난 손’을 의미하는‘秀手(수수)’라는 주제의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수공예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첫 전시로, 청년작가 1기생인 ▲방향란 소목 작가 ▲장현진 금속 작가 ▲최대현 도자 작가 등 3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소재가 어우러져 공예의 예술성과 실용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특히 실생활의 공간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공예품의 다양한 변화와 활용방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수공예의 우수성을 느껴보고 공예품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시 1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산업팀(063-282-888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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