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동 자생단체연합,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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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동 자생단체연합,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4.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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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 여의동(동장 한중희)에서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우리지역농산물 팔아주기’운동을 펼쳤다. 여의동 자생단체연합회(회장 이은기)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동참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사전홍보를 거쳐 철저한 사전주문과 드라이브-스루식 판매를 병행해 최대한 사람들이 모이지 않고 짧은 시간에 안전하게 농산물을 구입하도록 진행됐다. 또한, 판매가는 경매가로 출하한 농산물에 10%를 더한 가격으로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사전주문만 유기농얼갈이 박스, 유기농근대, 백하수오, 딸기, 감자, 파프리카 박스이며 당일 판매분을 합치면 약 60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여의동자생단체연합회 이은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다소나마 보탬이 돼 다행이며 수익금은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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