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하고 즐기는 관광을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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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을 개발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5.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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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체류관광 취약지가 전북지역이라고 한다. 이는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지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타 시도에서 출발해 전주에 도착해 숙박을 겸한 체류형관광지로 변모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관광시설의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 전주동물원 내 놀이시설을 개선해야 하고 확장시켜야 한다.

덕진공원 내 시설을 개선하고 있는 것을 환영하고 흔히 다른 시도에서 볼 수 있는 체험시설이 부족한게 사실이다. 즉, 짚라인과 곤돌라, 출렁다리 등 야간볼거리가 있어야 체류형관광지로 변하는 것이다.

야간공연과 숙박시설에서의 놀이제공 즉, 민박·민간시설에서는 놀이와 작은 레크이에이션을 해결하기 힘든게 사실이다. 따라서 행사관련 오락 등 체험공연의 전문가를 의뢰받아야 한다.

지자체는 이런 전문가그룹을 등록시켜 의뢰받고 좋은 기억을 되살려 줘야 한다. 전주시 아중호수를 명품 생태휴식처로 만들기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한다. 물론 휴식공간을 많이 조성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지만 직접적인 투자를 요구한다.

전주천을 가로질러 국립무형원까지 출렁다리와 남고산성까지 오르는 곤돌라를 설치해 관광객의 호기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지역 간 연계를 통해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것도 적극 살려야 한다. 얼마든지 전북도내에서 숙박 체류 형으로 보낼 수 있도록 시·군간 협치 또는 소통이 필요하다.

또한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처럼 호주머니를 열 수 있는 구조도 만들어야 한다. 이번 전주시는 이런 면세점을 100개소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한다. 한옥마을이라는 선조들의 지혜와 지금까지 보존한 전주시는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지혜이고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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