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은 지난 4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집합교육 대신 장수군 관내(장계면, 계남면, 계북면, 천천면)의 대표 농가(4명)를 선정 및 방문해, 약 80여 명의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강사로 나선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장일 박사는 전국의 사과 주산지의 동향과 과원의 봄철 냉해피해발생 원인 및 관리대책, 병·해충 예방과 관리, 사과 재배기술 등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곽점용 조합장은 “장수의 Red Food 중 하나인 사과가 관내 농업인의 주요소득 작물인데 봄철 냉해피해가 적지 않아 사과의 묘목과 토양관리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장계농협은 사과공선출하회의 활성화를 통해 농가수취가격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출하 유통 채널을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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