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고위험 임산부 건강한 출산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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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고위험 임산부 건강한 출산 돕는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0.05.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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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2020년 3인 가구 기준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233,076원)의 임산부로 19종의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등)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다.

지원금은 고위험 임산부 입원치료비의 급여 중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에 해당하는 금액의 90%이며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상급병실입원료 차액, 식대(환자특식), 고위험 임신질환 치료와 관련 없는 비급여 의료비 등은 제외하며, 신청기한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며 군 보건의료원(640-3150)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형심 보건사업과장은 “고위험 임산부의 적정치료와 관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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