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대비 도내 수리시설물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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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대비 도내 수리시설물 일제 점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5.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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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22일 저수지, 관정 등 점검...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 도모

 

현재 도내 저수지 저수율(90.5%, 6억3100만톤)이 평년저수율(79.3%, 5억5300만톤)의 114.1% 수준을 보이고 있어 농업용수 공급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6~7월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인 용수 관리로 원할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도내 수리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12일부터 22일까지로 저수지, 용・배수로, 관정, 양・배수장 등 도내 수리시설물에 대해 정상 작동여부, 손괴 여부, 용・배수로 준설(수초제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수문보수, 용・배수로 퇴적물 준설 및 수초제거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5월말까지 조치하여 한 방울도 낭비 없는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재용 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현재 90.5%의 저수량을 확보하고 있어 기상상황이 급변하지 않는 한 당분간 용수공급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혹시 모를 가뭄을 대비해  철저한 수리시설물 관리로 안정적인 영농황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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