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녹색기본소득 도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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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녹색기본소득 도입제안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5.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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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녹색기본소득 도입을 제안됐다. 전주시의회 서윤근(사진)의원은 지난 14일 시정 질문을 통해 “전주시 녹색기본소득 도입을 통해 ‘전 지구적이며 동시에 전주 지역적’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전주시민의 정의로운 기후행동을 조직하자”고 주문했다.
서 의원은 “경제가 빠르게 돌면 더 많은 소비가 발생하고 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될 것이고 이는 우리의 도시환경악화와 기후변화를 촉진하게 될 것”이라며 “녹색기본소득’인 ‘걷기·자전거타기·대중교통 이용하기를 조건으로 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덧붙였다.

따라서 전주시 녹새기본소득제에 대한 견해와 제도 도입과 시행을 위한 ‘민관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입장을 촉구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김승수 시장은 “전주시는 민선 6기 들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전주’를 비전으로 세우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생태도시 종합계획은 생태하천협의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푸른도시 추진위원회, 대중교통협의회, 기후환경네트워크, 자전거 생활협의회 등 7개의 전주시 민관협력기구가 참여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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