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마을 범죄를 예방하고 각종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2억5,000만원을 투입, 100개 마을에 마을방범용 CCTV 349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마을이장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설치 대상지를 선정, 20일간의 행정예고를 실시했으며, 8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14개 읍·면 총 581개소 2,131대의 마을방범 CCTV를 운영해 각종 범죄사건 발생 시 효과적인 정보로 활용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방범 CCTV는 각종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한다”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고창을 위해 여성인구 밀집지역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방범 CCTV 설치사업을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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