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하고 투명한 사교육 정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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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하고 투명한 사교육 정착시킨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5.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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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이 2020년도 학원설립·운영자 및 강사, 교습자 역량 강화 연수에 나선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9일 전주 덕진구 입시보습 분야를 시작으로 7월까지 17회에 걸쳐 상반기 학원장 및 교습자 역량강화 연수가 진행된다. 학원장 4,052명, 교습자 1,106명 등 총 5,158명이 대상이다. 
이번 연수는 사회교육 담당자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책임감과 사명 고취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사교육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자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 ▲교육기본법에 따른 학습자의 기본적 인권 존중과 보호 ▲학원설립·운영자 준수사항 및 학원법 관련 개정 내용 안내 ▲화재 안전사고 예방 소방교육 등 안전 관련 내용이다.
특히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시설 내 재난대피 등 화재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등 의무교육도 이루어진다.
한편 외국인 강사를 포함한 학원강사 연수는 하반기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출입시 발열 등의 증상여부 확인, 좌석 간 이격거리 두기, 참가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이에 변완섭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원 운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학원 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며“연수 미이수시 행정처분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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