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고3 학생들의 안정적인 등교수업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함께 제15차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따라서 ▲학년별 격주제, 격일제 등교 방안 ▲분반을 통한 미러링 동시수업 방안 ▲ 급식시간 시차운영, 간편식 제공, 한 개 층 내 복수학년 배치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러닝, 단축수업 운영 등 구체적인 수업 운영 방법에 대한 세부적인 대안을 공유하고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등교 수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의 지침을 위반한 학교에 대한 특별장학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감사 등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등교수업 초기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방안은 등교수업 초기에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및 학생·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감염 위험성이 가장 낮은 방법부터 단계적으로 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전수업을 할 경우 급식을 제공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하되, 급식을 제공할 경우에는 간편식 또는 대체식 등을 우선 고려키로 했다.
특히, 학원 등 방역을 강화한다. 강사가 학생 등에게 감염을 전파하는 등 학원 등에 대한 방역 철저가 중요한 상황이니 만큼 학원장, 강사 등에 대해 이태원 등 감염 발생지역 방문여부를 조사하며, 해당지역에 방문한 경우 조속히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에 응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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