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중 이어폰 사용 사고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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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중 이어폰 사용 사고 위험 높아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5.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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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장 김종만

 

요즘 현대인들에게는 스마트폰은 생활 필수품이 된지 오래됐다. 휴대도 간편하고 음악부터 음성강의까지 기능도 다양해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음악과 영화 감상 등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보행 중 일 때나 운동을 할 때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이어폰을 착용하고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위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어폰을 착용하고 보행하거나 운동을 하게 되면 그렇지 않을 때 보다 주위에 대한 청각이 둔해지고 집중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마주 오는 사람이나 자전거, 오토바이 등과 부딪쳐 안전사고를 당할 우려가 매우 높다.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나 횡단보도에서 이어폰을 착용하고 다니다가 자동차 경적소리나 위험 신호를 듣지 못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길거리를 보행 중일 때나 운동 할 때는 가급적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는 음량을 줄이거나 한쪽만 이어폰 착용해 듣도록 하는 것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줄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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