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북지원,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자금지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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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북지원,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자금지원 최선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5.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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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용실)은 20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관련 금융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속한 자금지원을 결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지원·집행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준비상황 및 은행권, 신용보증기관 간 협조사항, 현장애로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 지원장은 “금융사들이 지난 1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데 대해서 깊이 감사드린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한 금융권의 추가적인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보증심사와 대출심사를 은행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신속한 자금집행 여건이 갖춰진 만큼 지역금융권들이 역량을 결집해 소상공인들의 자금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지원장은 “전북지원도 현장 자금집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금융사 간 ‘전북지역 소상공인 지원 상시협의회’를 구축, 현장 애로사항 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출신청자에게 청약통장 가입 요구 등 불필요한 오해 및 민원을 유발할 수 있는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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