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 안전한 학교 발열체크 방역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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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 안전한 학교 발열체크 방역에 힘써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0.05.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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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국 모든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부터 순차적으로 개학이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약 3개월이나 개학이 미뤄진 것이다. 코로나19사태가 아직 종식된 상황이 아니기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개학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순창고는 불안한 마음으로 첫 등교를 하는 학생들을 위해 등굣길에 교문에서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반가운 인사를 건네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따라서 열감지카메라, 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구비하고 코로나 확산방지를 진행했다.
평상시보다 약 1시간을 일찍 출근한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전할 마음을 담아 제작한 프랑카드를 걸고 아이들에게 나줘 줄 손소독제를 준비했다.
양봉철 교장은 “개학에 대해 많은 학부모들이 불안감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런 행사를 자발적으로 진행한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을 전하고 싶다. 학교에서는 방역에 힘쓰고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하여 코로나19의 전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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