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 면지 제작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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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면, 면지 제작 준비 ‘착착’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5.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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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면(면장 송이목)이 면지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구이면은 면지 제작을 위해 마을의 유래, 전설, 풍습 등 마을의 잊혀져가는 발자취 찾기를 위해 마을별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면지 편찬사업 추진을 시작한 구이면 면지편찬위원회는 내년 6월 집필완료를 목표로 자료수집, 자료자문, 집필, 편집, 후원 등 면지 발간을 위한 20여명의 편찬위원을 구성해 기초자료를 조사하고 있다.
이후 전문가들의 마을 탐문조사, 자료취합, 원고 집필 과정을 거쳐 편집, 교정 등을 통해 구이면의 향토문화 역사 대사전을 발간할 예정이다.
구이면지는 면의 역사적 근원과 환경, 생업, 교육, 종교, 문화재 등을 총망라한 역사적 종합 기록물로 이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해 후대에 남겨준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송이목 구이면장은 “마을별 특성과 정체성을 살려 면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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