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 공유재산 임대사용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보석박물관 입점 카페테리아와 문화상품점 및 주얼팰리스 입점 전시판매매장, 공방 등 총 64개 업체이다.
이처럼 공유재산 사용료 50%를 감면할 경우, 총 감면액은 3,550만원에 달한다.
유은미 보석박물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보석박물관 및 주얼팰리스 입점업체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사용료를 감면하게 됐으며, 입점업 체들이 이번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석박물관은 지난 6일부터 재개관해 강성수 전통공예 명인전이 진행중이고 매 주말마다 열리는 ‘보석박물관 가족소풍’에서 사금 채취 체험과 같은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토록 하고 소독을 철저히 하면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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