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99개교 1만6917명 참가, 수학 가형 어려워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1일 도내 99개 고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평가는 당초 지난달 8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차례 연기됐다가 등교수업 이틀째인 이날 진행됐다.
반면 나형은 기본 유형의 문제 위주로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됐다. 지난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나 지난 3월 학평보다도 다소 쉬웠다는 평이다.
도내에서는 99개 고교에서 모두 1만6,917명(한국사 기준)이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방식으로 국어, 수학(가형/나형),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개인별 성적표는 6월 5일부터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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