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회복적 경찰활동 전문기관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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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회복적 경찰활동 전문기관과 간담회 개최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5.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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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내 5개 경찰서와 전문기관 1:1 협업체제 구축,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함께 나서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21일 오후 전북지방경찰청 5층 대회의실에서 회복적 경찰활동 전문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경찰청과 회복적 경찰활동 전문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며 피해자 중심의 피해회복과 범죄 피해자 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그 동안 전북경찰은 지난 4월 1일 전북경찰청 피해자보호계 신설을 시작으로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위로와 공감을 통해, 피해를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내 피해자전담경찰관(15명) 등 전담체계를 구축하여 △범죄현장정리 △신변보호 등 피해자의 경제적인 부담과 정신적인 충격을 해소하여 신속한 사회복귀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왔다.

  이번 간담회 내용은 전북경찰과-전문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여 범죄로 인한 피해회복과 피해자의 치유를 핵심가치로 삼고, 당사자와 공동체의 참여,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을 도모하는 가치가 우선이 되도록 하고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인 심리 지원과 정책 수립 등을 바탕으로 전북경찰의 피해자 보호·지원의 내실화·체계화 추진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용식 청장은 “ 이번 간담회가 도내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피해자 보호 대책과 시스템 구축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된다“고 말했다.또한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은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인 공감대가 많이 필요한 만큼 경찰의 추진하는 정책에 많은 지도와 조언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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