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교원 10명 중 6명 이상 정기인사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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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원 10명 중 6명 이상 정기인사 '만족'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5.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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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0명 중 6명 이상은 지난 3월 1일자 정기인사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공립 유·초·중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4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3월1일자 정기인사 만족도 조사’를 실사한 결과 67.2%가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매우만족 32.3%, 만족 34.8%다.

이는 전년도 만족 응답 62.6%에 비해 4.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보통은 23.6%, 불만족은 9.2%다. 학교급별 만족 응답을 살펴보면 유치원 74.4%, 초등 68.2%, 중등 64.0%로 전년대비 각각 3.0%p, 4.1%p, 4.9%p 상승하면서 전반적으로 인사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직위에 따른 만족 비율은 교육전문직원 78.1%·교(원)장 77.9%·수석교사 76.6%·교(원)감 74.0%·교사 65.2% 순이었으며, 교과별 만족 비율은 사서 76.5%·보건 75.4%·일반교과 68.3%·특수 58.4%·영양 57.1%·진로진학상담 46.2%·전문상담 33.3% 순이다. 
인사 청렴성을 묻는 질문에는 46.8%가 매우만족, 32.2%는 만족, 16.2%는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불만족은 3.0%, 매우불만족은 1.74%로 소수에 불과했다. 
이밖에 인사정책과 관련해서 ▲교육전문직원 선발시 자격요건 강화 ▲대규모학교 기피현상에 대한 정책 마련 ▲인사정책 변경시 다양한 채널 통한 홍보 ▲중등 도서벽지교사 선발 제도 개선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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