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과 열정이 숨쉬는 대학, 군산대학교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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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열정이 숨쉬는 대학, 군산대학교로 오세요.
  • 엄범희 기자
  • 승인 2009.06.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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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군산대학교

“장수(長壽)의 대명사인 솔개는 40년을 살고 나면 노쇠해집니다. 이때 솔개가 결단을 내려 부리와 발톱, 깃털을 새롭게 하는 혁신(革新)의 과정을 거치면 더 젊게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그야말로 온 몸의 가죽을 바꿔 새롭게 태어나는 혁신의 과정을 거친 것입니다.”

군산대학교(총장 이희연)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성격이 바뀌고, 성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는 신념으로 61년을 한결같이 변혁의 과정을 걸어왔다. 지역사회를 거점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군산대학교 구성원은 모두 나를 바꾸고 생각을 전환시키는 용기를 실천하고 있다.

군산대는 한국의 두바이 새만금을 거점으로 세계로 커가는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대학,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 나고 있는 군산대학교를 찾아 비전을 들어본다.

▶서해안 유일의 수 ? 해양 학과 등 5개 부분 특성화
서해안 유일의 수 ? 해양 관련 교육기관인 군산대학교는 5개 부문을 특성화했다.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교육기반 강화,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실무능력 배양, 산학협동 연구환경 조성 등 현장 위주 교육을 통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해양 분야는 해양생물연구센터 설립을 비롯해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미이용 식량자원 개발, 친환경적 연안개발 및 해양환경기술의 개발, 해양문화 관광레저 분야 육성, 수해양 건설기술 전문인력 양성(NURI사업) 등에 집중하고 있다.

자동차부품 및 기계산업 분야는 텔레매틱스 인력양성사업단 4년 연속 우수사업단에 선정됐으며, 자동차부품기술혁신센터(TIC) 최종평가 및 성과활용사업 평가 전국 6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IT분야 역시 BK21 참여 사업단 IT 부문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환황해권 분야는 군산대중국대학망(KSUCUN) 구축사업 전개로 연구 교육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이뤄 동북아 인적 ? 물적 학술교류 확대를 위한 허브를 구축했다. 국제문화교류센터 건립을 비롯한 중국 유학생 지속적 유치, 한국 언어문화 연수과정 개설, 중국 언어문화 연수과정 개설, 한중일 청소년 센터, 한중일 문화교류 센터 등 다양하다.

특히, 새만금 특성화분야는 국책사업으로 교육과학기술부의 국립대학 평가결과 3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을 포함해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사업에 총 254억원 지원, 8개분야 국책사업에 참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융합기술인력양성팀을 비롯해 텔레매틱스인력양성사업단, 천연염색디자인인력양성사업단, 건설교육혁신 및 수?해양건설기술사업단, 임베디드시스템전문인력양성사업단, 기계자동차산업기술교육혁신사업팀 등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11개국 37개 대학과 국제교류

군산대학은 현재 독일 자를란트대학교, 미국 몬태나주립대학교 등 11개국 37개 대학 1개 협의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대부분의 대학과 학생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성적이 우수하고 해당국 언어에 대한 수학능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이들 해외대학에 교환학생, 해외어학연수, 2+2 복수학위 및 테마기행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환학생 파견제도의 경우 군산대와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한 해외자매대학에서 1년 동안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다. 파견 기간 중에는 본교에만 학비를 납부하고 현지 생활비는 본인이 조달해야 한다. 졸업은 반드시 군산대에서 해야 하며, 파견하는 동안 군산대에 계속 등록을 하는 경우에만 현지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을 인정하고 있다. 군산대는 교환학생에게 왕복항공료를 포함한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2+2 복수학위 제도는 중국 로동대학과의 협정에 따라 2년은 군산대에서 나머지 2년은 로동대학에서 수학하고 졸업요건이 충족되면 양교의 졸업장을 동시에 받는 제도다. 참여 학생에게는 교환학생에 준한 지원이 제공되며, 파견 전 본교 어학원에서 수강하는 중국어강좌 수강료 일부도 지원해준다. 2+2제도는 일본과 영어권 국가들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3+2 경제무역전공 유학생 유치사업은 중국의 자매결연 학교 학생 중 경제, 무역을 전공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특화사업이다. 중국 대학에서 전공 3년의 과정과 한국어 교육을 마친 학생이 우리 대학 3학년으로 편입해서 2년의 과정을 마치면 양교의 졸업장을 동시에 받는 제도이다.

해외어학연수는 매년 2차례(하계 및 동계방학) 4대 언어권역별(영어권, 독일어권, 일본어권, 중국어권)로 나누어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참가 학생에게는 왕복 항공료와 소요경비 일부를 지원해준다. 연수기간은 2주에서 8주까지 다양하며 4주 이상의 연수에 대해서는 최고 6학점까지의 계절학기 학점인정도 가능하다. NURI 및 BK21 등 국책사업단에서 추진하는 해외어학연수도 있다.

세계 교육기행의 경우는 매년 하계방학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탐방 주제를 정하고 팀을 이루어 세계 여러 나라를 돌며 자율적인 현지 체험학습을 하는 제도이다. 여행 지역에 따라 정액으로 지원금이 제공되된다.

▶황룡인의 높은 취업률
학생종합인력개발센터는 황룡인의 대학생활과 취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생생활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군산대는 특히 2008년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선정되어 노동부로부터 1억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산대는 진로설정지원 및 개발, 취업지원 및 스킬교육, 취업동아리 지원, 우수동문 취업정보 구축, 취업진로페스티벌, 취업홍보자료 발간, 기업채용설명회,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잡카페 설치, 취업경력프로그램, 취업전산망 운영, 취업캠프, 전공별 맞춤 특강, 공무원 영상 학습실, 인? 적성 검사, 직장체험(인턴프로그램), 면접/이력서 클리닉 등 취업률 높이기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여학생, 장학금 등 우수한 교육환경
군산대는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호남지역 대표로 선정됐다.

군산대는 4개 영역 62개 세부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비롯해 공학중국어, 성인지적 교과목 개발, 수학, 물리 등 여성 취약 과목에 대한 tutoring, 지역 및 동문여성 엔지니어와의 Mentoring, 여성 엔지니어를 위한 실험실습, 호남권 유일의 여대생 직업능력 제고 프로그램 시범 대학(CaMP-WE), 양성평등조치 우수대학 등 여성을 위한 교육환경에 주력하고 있다.


미래의 키워드는 여성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군산대는 교내 장학금 17종, 교외 장학금 25종, 누리사업 및 BK21 장학금 등 전체 학생 중 51% 이상 장학금 수혜를 받고 있다. 또한 전국 국공립 대학 중 전북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10위를 마크하고 있다.

이외에 방학 중 해외어학연수 및 실무교육 장학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변화를 정확히 읽어내고 끊임없는 개혁을 통해 5만여 전문인력을 키워온 글로컬 인재의 요람 국립군산대학교에는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인도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나노테크 시대에 나노테크 시대의 실용성 있는 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젊고 유능한 교수진과 학생들이 열정으로 비전을 디자인하고 있다.

특히, 군산대는 물류학과, 해양경찰학과, 조선공학과, 자동차 기계공학부 등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학과를 특성화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취업과 연계되는 다양한 산학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글로컬 인재를 키우는 서해안 유일의 수 ? 해양 전문인재 교육기관으로 동북아권의 인적 물적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텔레매틱스, 천연염색가공, 해양건설기술단, IT임베디드, 기계자동차 등 여러 분야 국책사업에서 적극적으로 선도적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의 변화도 주도하고 있다.

최문술 군산대학교 학생처장

제목:긍정의 힘!, 자신감과 열정으로 도전하세요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라는 말이 있습니다. 긍정의 힘을 뜻하는 이 말을 군산대학교 학생 모두 자신감과 열정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긍정, 신뢰, 격려, 사랑. 이런 성공의 요소들이 군산대학교에 가득하다는 최문술 군산대학교 학생처장.
최 처장은 “새만금 신항만이 세계적인 관광 및 물류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요즘 군산대학교는 학생, 교수, 동문, 지역사회가 함께 하며 성공과 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최고의 호기를 맞고 있다”며

“이런 호기를 놓치지 않고 우리 대학은 지역특성에 맞게 학과를 개편 ? 신설했으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엘리트를 발굴해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는 전국 어느 대학보다 더 큰 가능성을 가지고 꾸준히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

교양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대폭적으로 개편했고 이 가운데 ‘비전있는 대학생활’과 ‘평생학습전략’은 신입생이 대학과 전공학과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정보공시제에 대비한 취업률 제고의 노력은 획기적인 성과를 거둬 지난해보다 22.8% 상승된 79.7%를 기록했다.

인조잔디축구전용구장의 완공과 기숙사 순환도로 개설을 비롯해 공대와 예술대 화장실 리모델링 등 시설개선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무인경비 시스템을 도입해 예산절감을 이룩한 것도 획기적인 변화이며, 구내은행을 공모해 발전기금확대의 기반을 이룩하기도 했다.

최 처장은 “군산대는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군산대학교 장기발전계획을 수정보완 할 것 계획”이라며 “06년의 ‘디지털기술정보센터에 이어 올해에는 ’종합복지후생관‘ 신규시설사업이 연면적 7,100㎡ 총공사비 110억 규모로 교과부에서 확정해 은행, 식당, 서점, 수영장, 스쿼시장, 체력단련실 등 복지시설이 입주하게 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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