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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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방안’ 발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5.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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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제3회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의에서 관계부처와 논의를 통해, 괜찮은 일자리 발굴, 기업참여 확대, 포스트(Post)-코로나19 대응력 강화 등의 계획을 담은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을 지난 22일 발표했다.
지난 4월 9일 온라인 개학에 이어 5월 20일부터 고3 등교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직업계고 학생들의 부족한 실습 기회를 확보해 전문적인 기술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하므로, 철저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은 이러한 학교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고졸취업을 한층 더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은 총 41개의 신규 및 보완 과제가 포함됐으며, 과제별 주요 내용은, 학생의 안전을 강화해 국소배기장치 설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실험·실습실 안전보건 개선 과제’를 통해 학생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학생들을 위한 괜찮은 일자리 발굴에 정부가 직접 나선다. ‘국가직처럼 지방직 9급 행정직군 선발이 필요하다’는 현장의견을 반영해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지방직 9급 행정직군 선발제도’ 신설을 추진한다.
특히,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개선하고 확대한다. 선도기업에는 중기부, 고용부, 금융위, 은행연합회, 조달청과 함께 최대 10개의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부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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