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2월 8일 오전 10시부터 법학전문대학원 본관 바오로홀에서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서거석 총장과 한승헌 석좌교수, 이준영 법학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한 교수진, 80명의 신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서거석 총장과 이준영 법학전문대학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입학식에서는 신입생들을 위한 교과목 안내 및 대학 시설 소개 등이 이어졌다.
특히 한승헌 석좌교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로스쿨 체제에서 후배들이 바람직한 법조인으로 성장해주기를 당부했다.
이 밖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과의 간담회와 만찬 등을 통해 친교 시간도 나눴다.
이준영 법학전문대학원장은 “글로벌화, 정보화로 대변되는 여러분의 21세기는 늘 새로움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선도하는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며 “3년의 학업과정을 끊임없이 자기 계발에 힘쓰고, 고유한 전문분야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는 데 몰입한다면 앞날에 큰 영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거석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전문지식을 갖추고 인간에 대한 사랑과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전문 법조인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