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에서 추진 중인 대형풍력터빈의 해상실증센터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22일 곽병선 총장, 이장호 해상풍력연구원장을 비롯한 군산대 고영종 사무국장과 양현호 기획처장 등 학교 행정 조직과 해상풍력연구원의 연구진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구조물 설치 위치와 모니터링하우스 위치, 케이블 예정지를 둘러보며 문제점을 점검하였고, 마을 이장 및 어촌계장을 비롯한 마을 부녀회와 목사님 등 현지 주민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해상실증센터와 함께 마을이 발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항들에 관해 간담회를 가졌다.
곽병선 총장은 “이번에 추진되는 대형풍력터빈 해상실증센터는 친환경 전기 생산 기술개발과 미래에너지산업 성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군산지역이 관련 산업과 함께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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