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대형풍력터빈 해상 실증센터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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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대형풍력터빈 해상 실증센터 추진 박차
  • 허정찬 기자
  • 승인 2020.05.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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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에서 추진 중인 대형풍력터빈의 해상실증센터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22일 곽병선 총장, 이장호 해상풍력연구원장을 비롯한 군산대 고영종 사무국장과 양현호 기획처장 등 학교 행정 조직과 해상풍력연구원의 연구진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구조물 설치 위치와 모니터링하우스 위치, 케이블 예정지를 둘러보며 문제점을 점검하였고, 마을 이장 및 어촌계장을 비롯한 마을 부녀회와 목사님 등 현지 주민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해상실증센터와 함께 마을이 발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항들에 관해 간담회를 가졌다. 

군산대는 문재인 정부에서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3020'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북쪽 해상에 대형풍력터빈 해상실증센터의 건립을 2022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곽병선 총장은 “이번에 추진되는 대형풍력터빈 해상실증센터는 친환경 전기 생산 기술개발과 미래에너지산업 성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군산지역이 관련 산업과 함께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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