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암저수지 6월 1일부터 농업용수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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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암저수지 6월 1일부터 농업용수 공급 예정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0.05.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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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서기수)는 수양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이 2019년 6월에 준공됨에 따라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마치고 광암저수지 수혜구역(520ha)에 농업용수를 2020년 6월 1일부터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양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지난 2003년 착공하여 2019년 준공하였으며, 주요공사로는 전북 순창군 풍산면 우곡리, 전남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 일원 수혜면적 520ha에 제당 L=256m, H=51.1m, 취수탑 1개소(H=25.5m, D=3.0m), 이설도로 1조(L=1.6Km, B=6.5m), 양수장 1개소(400hp×350㎜×2대), 용수로 13조 L=26.40Km 로써 2019년까지 사업비 567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준공 완료하였다.

수양지구 광암저수지 저수량은 365만톤(5월말 현재 189만톤, 58%)으로 항구적인 수자원을 확보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천수답 및 가뭄상습지역을 해소하고, 농업용수 관리체계를 종합 구축하여 안정적 용수공급과 영농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관계자는 5월말 현재 지사관내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평균 저수율 81.25로 평년 저수율 75%를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원할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용수공급 일정을 3단계로 수립하여, 이앙기까지 무강우시를 대비하여 농업용수 소요량을 파악하여 용수공급량을 조절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순창지사는 5월말 현재 관내 모내기는 3,147ha중 2,410ha로 76.6 %로  급수량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농가들의 안전영농을 위하여 적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으며, 각 마을별로 일할 급수일을 정하여   한필의 누락없이 농업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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