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k방역 기반 청정 관광자원 활용 명품관광지화 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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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k방역 기반 청정 관광자원 활용 명품관광지화 전략 추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5.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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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모전 통해 도내 ‘숨겨진 7대 청정비경’ 선정 및 홍보

전북도가 전북의 청정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명품관광지화 전략’을 추진한다.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떠오른 전북도는 치유·힐링하며 여행하기 좋은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우선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숨겨진 전북속 비경(祕境)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해 오는 6월 15일에서 30일까지 작품을 접수·선정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주최한다.
공모전을 통해 숨겨진 7대 청정비경을 선정하고, 금상 1점(200만원), 은상 2점(각100만원), 동상 4점(각50만원), 가작 5점(각30만원), 입선 60점(각10만원)을 시상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9월중에 전시될 예정이며, 공항·역(용산역, 전주역, 익산역), 주요관광지(무주태권도원 등), 고속도로휴게소 및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10월~12월에 순회 전시한다.
이와 함께 선정된 7대 비경을 전북도 유튜브 크리에이터단과 전북투어패스 블로그단이 함께 드론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 토탈관광홈페이지, 투어패스 앱, SNS, 언론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또 다른 명품관광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전북 테마관광지를 8대 분야 43개소(숨겨진 관광지 6, 환상의 자동차 드라이브코스 5, 영화촬영지 5, 자전거 라이딩 5, 역사유적지 5, 도보여행 6, 인생 포토 스팟 6, 캠핑여행 5)등을 발굴해 소개했다.
특히, 2.5 전북투어패스 콘테스트 개최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숫자 2.5는 최근 젊은 세대들이 금요일 오후부터 연가를 내 일요일까지 여행에 참여하는 기간(2.5일)을 말한다.
우선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5투어패스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단계적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더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북투어패스 1+1이벤트 행사를 온라인 구매고객 대상으로 7월중(15일 동안) 시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추진전략들은 유튜브, 블로그, 홈페이지, 투어패스 앱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곽승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외에도 익산 서동 금마생태공원, 남원 백두대간 생태관광벨트, 무주 반딧불이 생태관광지, 완주 경천 싱그랭이 에코빌, 진안 지오파크, 순창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 등 주요생태관광지 12개소, 영화촬영지 6개 분야 71개소(영화세트장, 촬영문화재, 공공생활시설, 공원시설, 문화시설, 도로시설 및 항공촬영지)를 추가 발굴하는 등 전북관광을 알리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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