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구고, 후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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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구고, 후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0.05.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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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구고, 후천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구고, 후천지구는 실제 점유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주민들이 소유권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임실군은 현재 구고, 후천지구에 최신 측량기술인 고해상도 정사영상 촬영 무인비행장치 UAV(드론)을 이용한 항공측량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토지현황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확정, 조정금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봉기 주택토지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으로 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이용의 효율성과 가치상승 등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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