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시 다중운집 및 화기취급에 따른 화재 위험증가가 예상되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 직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촛불·향불에 의한 화재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원인은 부주의(99%)로 확인되며 촛불·향불에 의한 재산피해는 꾸준히 증가하였다.
덕진소방서는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해 ▲ 관내 주요 사찰 등 취약지역 소방차량 순찰활동 강화 ▲ 전통사찰 소방력 전진배치 ▲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 등이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코로나 19로 확대 예방을 위해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야외행사의 자제를 당부드린다”며“화재 위험이 있는 만큼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춰 단 한 건의 대형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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