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영농철 곳곳서 일손 돕기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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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영농철 곳곳서 일손 돕기 펼쳐져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0.05.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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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진안군청 직원들은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8일 성수면과 행정지원과, 건설교통과 직원 30여 명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수면 포동마을 고추밭을 찾아 고추 지주목 세우기, 고추 줄 묶기 등 일손을 거들었다.

해당 농가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모내기 등으로 바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해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었는데 뜻밖에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를 잠시 미루고 도와주니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상국 성수면장은 “직원들의 힘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가 일손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부귀면에서도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25명이 함께 일손이 부족한 부귀면 두남리 소재 과수원을 찾아 사과 추 달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재길 부귀면장은 “유관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 일손부족 현상을 극복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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