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최근 발주한 4건의 공사입찰 75%가 지역업체들이 수주하면서 지역건설경기에 단비가 되고 있다.
공사는 4건 모두 지역제한 규모를 초과함에 따라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해 지역업체 49%이상 의무공동도급 하도록 입찰공고 했다.
4건의 입찰은 만성 A-2블록 정보통신공사, 군산금광 행복주택 전기공사 및 정보통신공사 등 3건 모두 지역업체가 낙찰자로 결정됐다.
만성 A-2블록 전기공사는 지역업체가 49%를 수주해 총 계약금액 103억1600만원 중 75%에 해당하는 77억3600만원이 지역업체 몫이다.
이에 따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회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