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약대 ‘인류 건강 지향하는 글로컬 약학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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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약대 ‘인류 건강 지향하는 글로컬 약학 허브’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5.3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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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선포식 및 현판식…약대 도약 시작 대외 알려

 

30년 숙원이었던 약학대학을 유치한 전북대가 지난 29일 비전선포식과 현판 제막식을 갖고 도약을 다짐했다. 김동원 총장과 채한정 약대학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역대 총장, 이용규 총동창회장,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이용복 대한약학회 회장 등이 참석해 전북대 약대의 본격 비상을 축하했다.
개식과 국민의례 등으로 시작된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채한정 초대 학장이 ‘인류의 건강을 지향하는 글로컬 약학 허브’라는 약대 비전을 선포했고, 약대 이윤섭·김다인 학생 선서문 낭독을 통해 혁신형 바이오제약 글로벌 리더와 생명존중의 약료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글로벌인재관 입구에서는 약학대학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을 통해 전북대 약학대학 도약의 시작을 대외에 알렸다.
2019년 30명 정원의 약학대학을 유치한 전북대는 2020학년도 PEET 편입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해 본격 출발을 알렸다. 현재 선도적 교육과 연구를 주도할 7명의 전임교원이 재직하고 있다. 전북대 약대는 ‘인류의 건강을 지향하는 글로컬 약학허브’를 비전에 두고 혁신형 바이오 제약의 글로벌 리더 양성과 생명존중의 약료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를 2개의 트랙별 교육과정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산업약사와 임상약사를 양성한다.
또한 특성화 된 산업 약사 양성을 위해 신약개발 전 주기를 이해하는 통합적 교육과 제약사와 협력을 통한 제약경영 융합 교육, 그리고 바이오·제약의 창업과 경영 역량까지 겸비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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