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임산부 여직원 배지 착용 및 캠페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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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임산부 여직원 배지 착용 및 캠페인 나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6.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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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노동자 배려와 보호 차원의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더불어 직장내 임산부 배려와 보호 차원의 ‘더 캠페인’을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광대병원의 근무 환경을 관리하고 있는 노무팀에서는 임산부임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이 새겨진 배지를 제작해 지난 27일 임신 여직원들에게 배포했을 뿐만 아니라 매사에 신중을 기해야 할 임신 초기의 임산부들이 우선적인 보호와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원내에 수유실을 새롭게 단장해 내원객들도 이용하도록 개방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종윤 행정처장은 “임신 여직원들의 착용 배지 하나에도 서로 도와주고 보호해 주려는 의식과 사회 구성원들로서의 가치가 공유되고 있음을 느낀다. 국가적으로도 저출산 문제 극복이 화두인만큼 본원은 소중한 임신 여직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근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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