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포스트 코로나19’ 대책 수립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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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 ‘포스트 코로나19’ 대책 수립 주문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0.06.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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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6월 월례조회를 청 내 방송으로 대체된 가운데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속적인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정상화에 대비한 ‘포스트 코로나19’ 대책 수립을 주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중앙 정부의 대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우리 군 실정에 맞는 대응 전략을 고민해봐야 할 때”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한 만큼 그동안 중단 또는 지연된 현안 사업들과 주민생활에 관련된 분야별 정책들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추진 일정과 과정 등도 신속하게 정립을 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누그러지는 듯 보였던 5월 연휴 이후 코로나19가 이태원, 물류센터 발 집단감염으로 재 확산돼 산발적인 지역감염 사태로 발생하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체적인 수치상으로는 감소추세라고 하지만 전파 고리가 불분명한 사례들도 많아 지속적인 경각심 유지와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다중이용시설, 주민들의 일제 방역의 날 동참과 함께 방역 및 위생수칙 실천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온라인 개최가 결정된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에 대해서는 “아쉬움은 남지만 코로나19라는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어렵게 결정을 한 것인 만큼 혼선이 없도록 영화와 공연을 상영하는 채널 안내와 진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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