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위하여 관할구역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방역 및 소독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의 방역·소독활동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6월부터는 밀집도가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활동 범위를 변경하여 34개대 770명이 활동한다. 김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모교이거나, 자녀가 다니는 학교인만큼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집중 방역을 통해 학생들의 등굣길, 학생들간의 신체접촉을 통한 코로나19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의용소방대원들은 방역활동뿐만 아니라 개인위생관리, 감염예방 홍보활동 등 지역사회의 감염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병헌 서장은 “어려운 시기에 의용소방대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방역 활동을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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