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 새마을부녀회 용복터널 인근 도로 꽃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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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경천면 새마을부녀회 용복터널 인근 도로 꽃 식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6.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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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경천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박분이)가 도로변에 꽃밭을 조성해 코로나에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힐링을 선사했다.
2일 경천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1명은 지난 1일 용복터널 부근 도로변에 꽃밭을 조성했다.

약 3,000㎡ 부지에 김매기, 땅고르기, 상토뿌리기를 마친 후 나팔꽃, 석죽 등 봄꽃 3개종 3,000여 본을 식재했다.
부녀회 회원들이 가꾼 화단은 그동안 쓰레기 불법 투기가 수시로 이뤄졌던 곳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박분이 경천면 새마을 부녀연합회장은 “이번 꽃밭 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동네에 활기가 생기는 것 같다”고 전했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꽃밭 조성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의 헌신적인 열정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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