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박분이)가 도로변에 꽃밭을 조성해 코로나에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힐링을 선사했다.
2일 경천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1명은 지난 1일 용복터널 부근 도로변에 꽃밭을 조성했다.
부녀회 회원들이 가꾼 화단은 그동안 쓰레기 불법 투기가 수시로 이뤄졌던 곳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박분이 경천면 새마을 부녀연합회장은 “이번 꽃밭 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동네에 활기가 생기는 것 같다”고 전했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꽃밭 조성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의 헌신적인 열정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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