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정읍시의회와 고창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경선 후보를 접수한 결과, 의장 후보로 정읍은 6명이 고창은 3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회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원 구성으로 도덕성과 투명성 등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당내 경선이라는 민주적 절차로 의장단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정읍시의회 의장에 민주당 의원 절반인 6명이나 후보 등록한 점에 대해서 시사하는 바가 많다고 생각한다”며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오는 29일 전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장 등의 적임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의 경선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등록한 후보들은 접수 이후부터 선거운동기간을 시작, 오는 29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지방의회의 후반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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