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촌 2.0프로젝트 완성 시너지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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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촌 2.0프로젝트 완성 시너지 높인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6.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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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민관협의회 정기회의·사업공유회 개최,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집중 지원

 

성매매집결지를 문화예술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선미촌을 문화·예술·인권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기 위한 선미촌 2.0 프로젝트에 집중키로 했다.
시와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는 3일 성평등전주 커뮤니티홀에서 여성인권·예술·도시재생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의원, 주민협의회장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 정기회의 및 사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의 그간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전주문화재단의 마을공동체 육성사업,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의 자활지원사업, 물결서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전주시사회혁신센터의 성평등 활동, 노송천사마을 주민협의회의 공동체 사업 등 각 기관·단체의 사업내용을 공유했다.
올해에는 선미촌을 성매매 종식의 원년으로 삼고 민·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문화예술 인프라를 더 확충하고 성평등·인권이 함께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만들면서 주민공동체를 확대하는 등 선미촌 2.0 프로젝트를 완성하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 
현재 선미촌의 위치한 권삼득로를 곡선화해 차량 서행을 유도하고 인도 설치로 보행안전을 확보하는 등 기반시설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전주지방검찰청과 완산경찰서, 전주세무서, 완산소방서 등과 공조해 성매매 및 업소 탈세 여부, 불법건축물의 소방법 위반 행위 등의 단속활동을 펼치고, 성매매여성을 위한 자활사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에 신계숙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선미촌의 선입견을 벗고 서노송예술촌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본다는 의미의 ‘다시 보고 새로 쓰다’를 선미촌 2.0 프로젝트의 슬로건으로 정한 만큼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것”이라며 “서노송예술촌이 문화재생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관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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