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 통합평가 기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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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 통합평가 기법 개발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6.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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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지속가능성 초기에 정확히 평가

 

전북대학교 한지훈 교수팀이 바이오연료 및 화학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에 대한 통합평가 기법을 제시하는 연구 성과를 발표해 세계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구는 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의 지속가능성을 초기에 정확하게 평가해 이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없애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입안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에너지 및 환경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에너지&인바이러멘탈 사이언스’ 최신호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 저널은 피인용지수 기준으로 자연 공학 계열 최고 학술지인 네이처, 사이언스, 셀(IF:36~43) 등에 버금가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다수의 제품을 동시에 생산하는 바이오리파이너리 공정은 제품의 다양성, 기술의 복잡성 등을 수반하며, 이는 타당성 평가 시 신뢰도를 낮추는 주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3가지 기존 타당성 평가 연구(기술경제성 평가, 전주기환경성 평가, 불확실성 평가) 기법을 연계시킨 통합평가 기법을 개발해 10가지 실사례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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