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산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덕유산휴게소(하행)에서 대형산불 사진전을 이달 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형산불 사진전은 산불에 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피해에 대한 위험성을 널리 알려 소방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도 동해안 산불 장면이 담긴 사진을 포함해 방화선을 구축하는 진화대, 산불이 휩쓸고 간 상흔, 화염을 뚫고 진화중인 산림헬기 등 산불현장에서 사진작가들이 찍은 35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군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산불피해의 심각성과 산불근로자의 노고 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민섭 과장은 “대형산불 전시회를 계기로 휴게소를 다녀간 많은 사람들이 산불에 대한 위험성을 깨닫길 바란다”며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언제 어디에서나 작은 불도 주의해 안전한 장수, 안전한 삶을 스스로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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