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역주행 방지 시설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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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역주행 방지 시설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실시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6.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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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소준관)는 4일 시설팀장과 사고조사요원 및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 교통안전팀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시설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최근 역주행 사건이 발생한 남원톨게이트 입구 현장 도로여건과 교통안전시설의 문제점을 찾아 보완·개선하고 경미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광주대구고속도로 생태터널(53.1k) 지점에 대한 현장 점검과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위해 실시됐다.

 우선 9지구대와 남원지사는 지난 2017년도에 설치한 남원톨게이트 입구의 역주행 감지시스템의 위치를 톨게이트에 인접한 지점에서 국도 접속지점으로 이동 설치하여 역주행 차량을 조기에 발견 톨게이트 근무자가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톨게이트 입구 도로 차선을 개선, 운전자가 정주행 차로로 진입하도록 시설 보완하기로 하였다.

또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광주대구고속도로 생태터널구간 곡선지점에는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 모형순찰차와 경찰경광등을 설치하기로 협의하였다.  

 소준관 9지구대장은 “고속도로를 진입 할 때는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역주행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 스스로 교통안내표시와 주의표지를 유심히 살펴야하고 합류지점에서의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행으로 운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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