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관광자원 창출 ‘두 마리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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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관광자원 창출 ‘두 마리 토끼’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0.06.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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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군민 일자리 창출과 청정 무주의 관광도시 이미지 전파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4일 무주군에 따르면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를 공공 산림 가꾸기에 투입해 ‘2020년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4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69명을 선발 완료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감염 예방과 안전 · 사고 예방, 작업 요령 등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지난 5월 무주군 우회도로 약3.5km에 대한 도로변 풀 깎기를 마무리했다. 또 주요 관광지인 머루와인동굴 진입 도로변 임야 2.km를 대상으로 덩굴류 제거 및 잡목제거를 했으며, 향로산 3ha에 대해 산림가꾸기를 추진, 완료하면서 머루와인동굴과 향로산 등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관광무주 이미지를 심어주는 효과를 얻고 있다.
이상일 군 산림조성 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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