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초중학생 대상, 농업 체험·직업 탐색 기회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6월부터 7월까지 ‘미래농업인 육성 교실’을 운영한다.
미래농업인 육성 교실은 평소 음식으로만 접했던 작물을 실제로 보고 화분에 옮겨 심어보는 활동을 통해 농업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식량 생산을 위한 여러 가지 농작업과 연구 등의 정보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교육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참가 학생들이 땅콩, 수수, 기장 등의 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는 체험 활동도 통해 작물별 특성과 재배 요령을 터득하고 수확의 기쁨도 얻을 수 있도록 이끌었다.
1일에 열린 수업에 참여한 소양초 3학년 학생은 “‘미래농업인 육성 교실’을 통해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급식할 때 농산물을 키워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참가 학생 전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에 발열, 기침, 인후통 여부를 확인했으며,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수시로 발열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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