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들녘에서 일하는 지역 농업인의 건강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고창군에 따르면 농업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안마의자와 혈압계, 발마사지기를 보급하는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고창군 마을회관과 경로당 229개소에 이달 중 설치 완료된다.
또 안마의자 등은 비용부담으로 구입하기 어렵거나 구매 하더라도 유지보수 기간이 짧아 고장 난 상태로 방치됐었다.
이에 고창군은 3년 무상유지보수와 외피 무료교체 등을 의무로 계약해 유지보수비용 부담을 덜었다.
고창군 관계자는 “농촌마을에 안마의자 등 건강관리 의료보조기구를 보급해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의료보조기구 사용방법을 잘 숙지하고, 안전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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