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어촌 비주거용 빈집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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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어촌 비주거용 빈집정비사업’ 추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0.06.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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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기존 농어촌 주택빈집 정비를 확대해 올해 처음으로 ‘비주거용 빈집(창고, 공동작업장, 축사, 근린생활시설, 주택 부속동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고창군 관내 1년 이상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비주거용(창고 등) 빈집과 주택 부속 건축물이 정비대상이다.

고창군은 예산 9,000만원을 확보해 동당 최대 350만원을 지원해 약 28동의 비주거용 빈집을 정비할 예정이다. 다만 올해 ‘빈집정비사업’과 중복해서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
비주거용 빈집정비를 희망하는 건물주는 오는 16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달 하순께 사업대상자를 확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기존 농어촌 주택 빈집정비에 집중된 지원범위를 확대 운용해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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