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창업 새내기’ 예비창업패키지 전북연합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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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창업 새내기’ 예비창업패키지 전북연합 캠프 운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6.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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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패키지 전북지역 선정자(일반분야, 92명) 집중 육성 추진

 

반짝이는 아이디어, 혁신적인 기술력, 참신한 컨텐츠를 보유한 전북지역 예비창업자들의 도전이 시작됐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이 10일부터 이틀 간 4.5 : 1의 경쟁률을 뚫고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92명의 전북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한다.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예비창업 자에게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중기부 사업으로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창업 사업화를 위해 자금(최대 1억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신청자격도 공고일 기준 창업을 하지 않은 자로 넓히는 등 신청기준을 완화해 예비창업 희망자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주관기관별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북중기청 중심, 주관기관이 공동으로 집중지원하는 체계로 개편하면서 갖는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핵심 커리큘럼으로 구성했으며 세부적으로 기업가정신, 아이디어 보완 및 BM구체화, 창업기업 운영전략, 기술창업 실무, 창업자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남우 청장은 “최근 현대조선소 조업 중단, 군산 GM공장 폐쇄와 함께 전반적인 내수경기 침체, 수출부진이 코로나19와 맞물려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도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새로운 혁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전북형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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