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에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가 잇따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심원면에 따르면 만돌리 표화종(69)씨와 도천리 유삼경(53)씨 가족이 본인에게 배정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60만원과 1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표화종씨는 “지금처럼 건강하게 지내며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고용보험기금에 편입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고용유지와 일자리 창출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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