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순천향대학교PMC 관·학 교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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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순천향대학교PMC 관·학 교류 업무협약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0.06.0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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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9일 순천향대학교PMC(센터장 송호연)와 고창 식초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과 과학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식초산업 발전, 고창 발효식초 산업 과학화 지원 등 공동연구를 위해 관학 협력을 추진하고 각 기관의 공동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자연발효식초 샘플 100개를 수집해 메타지노믹스 분석과 기능성 균주 발굴, 유전체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순천향대학교PMC(Probiotics Microbiome Convergence Center)는 바이오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제2의 게놈으로 각광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거점 센터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을 높이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등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발효식초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순천향대학교PMC와 협력해 식초에서 유래한 유용균주 발굴과 균주의 유전체 분석 등 과학화 지원을 통해 전통발효식품인 식초를 고창 식품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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