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1일 119안전센터 6개소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발생 등에 대비한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각 팀 구급대원 최선임자를 교관으로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규석 구조구급팀장은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세가 있을 때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신속히 119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완산소방서에서는 온열질환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급차 11대, 펌프차(펌뷸런스) 10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배치해 온열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초기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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