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 체험지도사 양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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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촌 체험지도사 양성 교육 실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6.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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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농촌 체험 활성화를 위해 6월 23일부터 6주간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어촌체험지도사란 농촌 현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마을 자원을 소개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춰 차별화된 체험을 지도 전담하는 인력이다.

이에 도전하려면‘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농촌체험지도사 양성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들은 농촌활동가, 체험지도사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마을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소득 창출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익산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 가능하고 그 중 30명을 선발해 용안면에 위치한 용머리 상생관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주제별 체험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농촌 체험 지도 기법,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로 운영된다.
매주 2~3시간씩 총 92시간 진행되며 각종 평가를 거친 후 인증 수료증을 받게 된다.
김태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에 활기가 넘치길 바라며 앞으로 농촌체험관광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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