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과수농가 원격병해충 방제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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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과수농가 원격병해충 방제시스템 도입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0.06.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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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과수농가에 대한 원격병해충 방제 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인 시험가동에 돌입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농가의 병충해 방제 노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해 올해 복숭아 과원 2ha 규모에 원격병해충 방제 시스템을 도입,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과수농가의 가장 어렵고 힘든 작업이 병충해 방제를 위해 작물보호제인 농약을 처리하는 일이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무선 조종기(최대 2km) 등을 활용해 원격으로 무인방제를 할 수 있는 장치로 기존 동력 방제기에 비해 작업시간을 90% 이상 줄일 수 있다.

사전에 적용약제만 준비해 놓으면 언제든 농가가 원하는 시간에 방제작업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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