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인재학당 재학생 150명 결핵이동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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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인재학당 재학생 150명 결핵이동검진 실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0.06.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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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집단결핵감염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봉황인재학당 재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에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결핵검진은 대한결핵관리협회 전북지부와 협력해 무상으로 실시했으며, 흉부 X선 촬영을 비롯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기침예절, 손씻기 방법 교육도 병행해 진행됐다.

한편, 흉부 X선상에서 발견되는 유소견자는 결핵환자로 등록돼 치료가 끝날 때까지 무료 결핵진료와 투약관리를 받게 된다.
양형식 보건의료원장은 “결핵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올바른 기침예절을 실천하고 꾸준히 운동하면서 균형 있게 식사를 한다면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2주 이상 마른기침이 나온다면 꼭 결핵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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